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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8분기 만에 수익성 반등…전망치엔 못 미쳐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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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상승 효과…1분기 영업이익 4천70억·3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HMM[011200]이 해상 운임 상승에 힘입어 8분기 만에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그 수준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HMM 드림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HMM은 1분기 영업이익 4천70억원과 매출 2조3천2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5%였다.

HMM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3개월 이내 제시한 HMM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HMM은 영업이익 5천301억원, 매출 2조5천220억원을 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HMM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처음으로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HMM의 이익률은 2022년 1분기 64%에서 지난해 4분기 2.1%까지 떨어졌다.

[출처: HMM]

지난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천10p로 두 배 넘게 뛰어오른 덕분이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불거진 중동 분쟁과 홍해 관련 이슈가 운임을 끌어올렸다.

HMM은 여기에 더해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강화한 것도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HMM은 미국과 중국의 소비 안정세 등 주요 경제 지표는 양호하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HMM은 지난 2021년 발주한 1만3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용 절감 등 수익성 위주의 영업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HMM은 기업설명(IR) 자료에서 배당 규모는 사업 성과와 현금흐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전반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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