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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유로존 단기 성장 전망 개선돼"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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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로존의 투자자와 기업 심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성장 모멘텀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BCA의 루카야 이브라힘 전략가는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유로존 경제에 대해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빠르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실제로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경기기대지수를 보면 5월 유로존의 경기기대지수는 47.0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3.1포인트 올랐으며 독일의 경우 47.1로 전월 대비 4.2포인트 올랐다. 이는 27개월 만에 최고치다.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도 지난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브라힘 전략가는 "특히 미국에 비해 유로존 증시의 단기 전망이 개선됐다"며 "유로존 주식과 유로-달러 환율이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유로존 증시가 좀 더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를 압도하기 위해선 글로벌 성장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이브라힘 전략가는 지적했다.

그는 "올해가 가기 전에 글로벌 제조업 사이클이 활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실제로 글로벌 수요의 큰 동력이었던 미국은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고 중국은 경기부양책이 미흡해 글로벌 성장 엔진을 가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BCA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유로존 주식에 대해 주기적으로 비중 축소 포지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로존 단기 성장 전망 개선

*자료:BCA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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