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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수주에 진심인 두산…박정원 회장 "투자·지원 아끼지 않겠다"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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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파트너십 데이

두산그룹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해외원전 수주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1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13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최종 낙찰을 위한 수주 지원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조핀 궁정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는 한국과 체코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산그룹은 두산스코다파워, 두산밥캣 등 체코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체코 에너지 및 기계 산업 발전 및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는 체코 정부를 비롯해 금융기관, 현지 기업 등 100여개 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은 이날 한수원이 체코 원전사업을 수주할 경우,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은 수출 1호 UAE 바라카 원전에 성공적으로 주기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해외원전 수주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며 "에너지 및 기계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체코 정부를 비롯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두산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원 회장은 행사 다음 날인 14일에는, 체코 원전 수주 시 2차 계통 주기기 제작과 공급을 담당하게 될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1869년에 설립돼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두산스코다파워는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에는 2009년에 인수됐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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