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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 '관세 폭탄'에 일제히 하락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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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5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관세 폭탄 여파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5.87포인트(0.82%) 하락한 3,119.90에, 선전종합지수는 13.42포인트(0.76%) 내린 1,759.58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미중 긴장에 따른 리스크오프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오후 들어 추가로 낙폭을 키워 3,117.93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이 다양한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특히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기로 해 중국 증시에 타격을 줬다.

중국 외교부 또한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응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루 팅 노무라증권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 수출 부문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 더 많은 공급망이 중국으로부터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수 상방 재료도 하단 지지력을 제공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전국 지방정부에 수백만채의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제안을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나 주택 시장과 관련한 정부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선전 지수는 일시적으로 낙폭을 되돌리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4위안(0.00%) 내린 7.1049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PBOC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해 1년 만기 MLF 금리를 2.5%로 유지하고, MLF를 통해 1천25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만기도래 물량이 1천250억위안으로 사실상 신규 자금 공급은 없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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