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최근 인공지능(AI) 서버 수주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급상승한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가 시가총액 1천억 달러 기업 집단에 합류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델 주가는 전일 대비 11.21% 오른 149.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델 주가는 지난 1년새 228.69%, 올들어 지금까지 99.44% 올랐다.
마켓워치는 "오늘 마감가를 기준으로 보면 델의 시장가치는 사상 처음 1천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며 2018년 상장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구글 파이낸스가 추산한 이날 기준 델 시가총액은 1천64억7천만 달러다.
마켓워치는 칩 자이언트 엔비디아(NAS:NVDA)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올초 인공지능(AI) 컨퍼런스 'GTC'에서 "정보기술(IT)과 관련해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있다면 델에 전화하면 된다"고 말한 사실을 상기했다.
아울러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에릭 우드링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델 주식의 목표가를 1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드링은 "델의 AI 서버 사업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테슬라(NAS:TSLA) 등 경쟁사 상황과 시장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최근 설문조사 결과로는 40%에 달하는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델 제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거나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델은 1984년 설립된 지 4년 만인 1988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으나 25년 만에 비상장사로 전환했다가 2018년 나스닥 시장에 재상장했다.
관련 종목 :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 엔비디아(NAS:NVDA), 테슬라(NAS:TSLA)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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