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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美 CPI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

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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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완화했다는 소식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금리하락과 원-달러 환율 급락 등 매크로 환경이 완화되며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순환매 장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이날 4월 CPI가 지표가 둔화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안도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4% 올랐다.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미국의 4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세다.

한 연구원은 "CPI는 결국 소매 판매를 후행한다는 점을 감안 시 1분기 대비 2분기에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 및 금리 재인상 우려가 후퇴하며 금리 인하 연내 2번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는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 실적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1조위안 (약189조원) 규모 초장기 국채 발행 등 내수 회복 및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의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주와 경기 민감 업종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의 잇따른 AI(인공지능) 기술 공개 모멘텀은 오는 6월 10일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제미나이 탑재 여부 및 활용 전략 공개까지 유효하므로 소프트웨어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증시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4일 코스피는 3.13포인트(0.11%) 오른 2,730.3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72포인트(0.9%) 오른 862.15,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369.1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4.5.14 xyz@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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