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이 1분기에 실망스러운 국내총생산(GDP) 성적표를 발표한 가운데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 이코노미스트들은 "안전 스캔들로 인한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차질이 성장 수치를 왜곡했다고 본다"며 "2분기에 '기술적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 감소를 밑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2.0% 감소했다.
ING는 그럼에도 2분기부터 일본 경제가 점차 회복될 것이란 기대에 하반기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로 7월을 제시했다.
ING 이코노미스트들은 "월간 활동 데이터는 이미 3월 이후 점진적인 정상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BOJ도 2분기 반등을 기대한다면 인플레이션과 엔화 약세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짚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강력한 임금 성장이 가계 지출을 늘리고 있음을 확인한 BOJ가 7월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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