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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적립금 382조4천억원·46.5조↑…수익률 5.26%

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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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 혜택 확대에 IRP 급증…주가 상승에 실적배당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총 382조4천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5년간 2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대비 46조5천억원 증가한 382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도유형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금여형(DB) 205조3천억원, 확정기여형·기업형IRP(DC) 101조4천억원, 개인형IRP(IRP) 75조6천억원 순이었다.

모든 유형에서 적립금이 증가했는데 DB는 13조원, DC는 15조5천억원, IRP는 18조원 늘어났다.

IRP는 세제혜택 확대, 퇴직급여 IRP 이전 등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운용 방법별로는 전체 적립금 382조4천억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333조3천억원, 실적배당형이 49조1천억원을 차지했다.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지난해 주가 상승 등에 따라 DB, DC, IRP 등 모든 유형에 걸쳐 전년말 대비 각각 0.6%포인트(p)와 1.4%p, 0.6%p 증가했다.

전체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전년말 대비 1.5%p 늘었다.

증시 등 시장 상황이 반영돼 지난해 중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5.26%로 전년 대비 5.24% 포인트(p) 개선됐다.

제도유형별로 DB 4.50%, DC 5.79%, IRP 6.59%로 실적배당형 비중이 가장 높은 I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방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4.08%, 실적배당형이 13.27%로, 지난해 주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이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자의 비용부담 수준을 나타내는 '총비용부담률'은 0.372%로 감소 추세가 지속됐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0.412%, 생명보험 0.333%, 금융투자 0.325%, 손해보험 0.306%, 근로복지공단 0.078% 수준이었다.

은행은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가 가장 높아 총비용부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52만9천664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전년(7.1%) 대비 3.3%p 증가한 10.4%이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수급 금액 15.5조원 중 49.7%)가 연금으로 수령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금수령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 3천976만원, 일시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천645만원으로 나타났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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