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 수준으로 둔화한 데 힘입어 큰 폭 내렸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전장보다 3.00bp 떨어진 3.562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5.25bp 급락했고 3년은 7.00bp 떨어졌다.
5년은 7.50bp 내린 3.3425%를 기록했고, 10년 구간도 8.00bp 급락한 3.3450%
를 나타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4월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둔화했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을 우려했던 시장은 환호했다. 주요국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주가지수는 상당폭 올랐다. 달러-원 환율도 1,350원선 아래로 급락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최근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물가, 소매판매 둔화 등을 고려하면 연내에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면서 "최근 상황이 급변하는 데, 한은이 어떤 스탠스를 나타낼지가 다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5.50bp 내려 3.015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6.00bp 떨어진 2.8150%, 10년 구간은 8.00bp 하락한 2.675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폭은 구간별로 엇갈렸다.
1년은 전 거래일보다 2.50bp 확대된 마이너스(-) 54.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75bp 축소된 -52.7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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