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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국내외 증권사와 밸류업 간담회 개최

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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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 임원을 모았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금투협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고자 국내·외국계 증권사 7사의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모간스탠리증권 조형수 부문장·미래에셋증권 이강혁 부문 대표·신영증권 김학균 전무·제이피모간증권 김현정 수석본부장·KB증권 김상훈 상무·키움증권 김지산 상무·한화투자증권 손종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신영증권 김학균 전무는 "밸류업은 한국증시의 투자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기업 관계에서 출발한 밸류업 방향은 결국 기업-주주 관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손종민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발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한국 경제와 기업이 성장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산업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과 분배의 균형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부 증권사는 상장회사로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키움증권 김지산 상무는 "당사는 발행주식의 8%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율 30% 이상, ROE 15% 달성 목표 등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고, 미래에셋증권 이강혁 부문대표는 "당사도 상반기 내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계획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는 "리서치센터장, 자산운용사에 이어 오늘 국내외 증권사 임원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자본시장 밸류업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업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미국, 일본과 같이 본격적인 투자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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