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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순익 409억…보험영업익 86.1% 증가

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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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2조4천306억…340억 순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11억원·당기순이익 40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168억원이던 장기보험손익이 414억원으로 145.7% 증가하며 보험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속적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따라 1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천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의 2조3천966억원에 비해 340억원 순증한 것이다. 1분기 중 롯데손해보험이 확보한 신계약 CSM은 총 1천267억원이다.

1분기 예실차 비율은 0.8%를 기록해 정밀한 재무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예실차의 절댓값이 작다는 건 최적 가정 아래 정확한 CSM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실차는 예상 보험금·사업비와 실제 발생 보험금·사업비의 차이다. IFRS17에서 계리적 가정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CSM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유지율은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유지율은 13회차 88.1%, 25회차 74.1%로 지난해 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험의 비중은 89.0%를 기록했다. 1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총 6천709억원이다. 이 중 5천975억원이 장기보험이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신규월납보험료는 10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전속조직이 유치한 신규월납보험료는 1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억원에 비해 17.8% 늘었다. 1분기 말 기준 전속조직 재적설계사는 4천232명이다.

투자영업실적은 98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안전자산 확보로 금리부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영업실적에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부자산 일시적 평가손실 161억원을 제외할 경우 롯데손해보험의 2024년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약 259억원 수준이다. 이는 수익증권의 선제적 매각과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 보수적인 자산재평가 등 투자자산의 펀더멘탈 개선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ybyang@yna.co.kr

롯데손해보험

[촬영 안 철 수]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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