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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귀금속 뜨거운 랠리…더 오를 수 있다"

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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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금과 은, 백금(플래티넘) 등 귀금속 가격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귀금속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말한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금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은 가격은 3년여 만에 최고치, 백금은 1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2,382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4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폭 조정받았으나 금은 최근 몇 주간 사상 최고치를 반복해서 기록했다.

한편, 은 현물 가격은 지난 수요일 온스당 29.73달러까지 오르며 2021년 2월 이후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 29.54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백금 가격은 이날 0.7% 상승한 1,077달러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삭소방크 전략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곧 2,400달러 수준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은 3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백금은 1,130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금, 은, 구리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금속의 해(year of the metals) 테마가 최근 몇 주 동안 계속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ROTH 캐피탈 파트너스도 금과 은 가격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ROTH의 JC 오하라 수석 기술 전략가는 "금 가격은 이제 더 상승해 4월에 기록한 최근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적 상승 목표가를 2,600달러로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의 경우 가격이 30달러를 돌파한다면 35~37달러 영역까지는 저항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모든 사람이 귀금속 강세를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

ING의 에와 맨티 상품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신중한 접근을 계속하고 지정학이 이미 현재 가격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는 금값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금 가격은 온스당 평균 2,250달러, 올해 평균 2,218달러가 될 것"이라며 "은행은 금 가격이 올해 마지막 분기에 평균 2,300달러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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