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NAS:NVDA)가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최고가 경신에 실패했다. 엔비디아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신제품인 불랙웰(Blackwell)의 출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몸을 사린 것으로 풀이됐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6)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0.29% 하락한 943.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이날 한 때 1.26% 오른 958.1899달러에 거래되며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도 했다. 마감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25일 950.02달러를 찍으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52주 최고가는 지난 3월8일 장중 한때 기록했던 974.00달러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엔비디아 매출액이 월가의 예상치인 24억5천만달러 보다 많은 2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
파이퍼샌들러의 분석가인 하쉬 쿠마르는 "과거 3분기 동안 회사는 월가의 예상치를 평균 1억9천만달러 규모로 웃돌았다"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우리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보합 또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1천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빅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재확인한 이후 엔비디아의 반도체 수요에 대한 논쟁의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엔비디아 신제품인 불랙웰의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의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UBS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이번 분기에 매출을 최대 26억 수준으로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분기는 매출액이 27억달러에서 28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UBS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1천150달러의 목표주가를 거듭 확인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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