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루키 각각 4곳·2곳 선정, 총 200억 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하나벤처스의 첫 민간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위탁운용사(GP)가 확정됐다. 일반리그 4곳과 루키리그 2곳 등 총 6곳의 운용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6일 하나벤처스는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 2024년 1차 출자사업'의 GP를 공지했다. 루키리그 GP는 메인스트리트벤처스와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일반리그에서는 HB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가 GP 자격을 따냈다.
하나벤처스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6개 운용사에 총 200억원을 배정했다. 루키리그 2개사가 각각 20억원을 출자받는다. 일반리그 4개사는 40억원씩의 출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벤처스의 민간모펀드 출자사업은 지난달 16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이달초 1차 숏리스트를 개별 통보하고 지난 14일 PT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민간모펀드 출자사업에는 총 24개 조합이 지원했다. 일반 분야에 15곳, 루키 분야에 9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운데 1차 관문을 통과한 곳은 일반분야 6곳, 루키 분야 3곳이었다. 하나벤처스는 2차 관문을 통해 각각 2개사, 1개사를 제외했다.
이번에 도전장을 던진 운용사 24곳 모두 모태펀드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돼 펀드레이징에 나선 곳들이다.
하나벤처스가 추진하는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출자사업은 총 6개의 GP에 약 200억원을 출자하는 사업이다. 200억원 한도 내에서 각 투자조합의 약정총액 20%를 출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벤처캐피탈 펀드레이징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벤처펀드향(向) 은행 계열 출자금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출자사업을 진행하면서 펀드레이징 숨통을 틔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출자사업은 올해 하반기 재차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상반기 출자사업을 대거 진행하는 만큼, GP 선정에 맞춰 출자사업을 열 것으로 보인다.
자료=하나벤처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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