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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등락 엇갈려…연준 매파 발언 vs BOJ 국채매입 유지

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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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수입물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 관계자의 매파 발언이 지수에 부담이 됐으나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액을 유지한 점은 호재가 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2.88포인트(0.34%) 하락한 38,787.38에, 토픽스 지수는 8.08포인트(0.30%) 상승한 2,745.62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입물가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 발언에 반락했다.

미국의 4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시장 예상치(0.3% 상승)를 웃돌았다.

이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CPI가 완화됐지만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고 있음을 확신하려면 제약적 통화정책을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CPI가 좋게 나왔지만 "연준이 원하는 수준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이날 '5년 초과, 10년 이하' 국채 매입액을 4천250억엔으로 유지해 해외 투기세력이 주식선물을 매수했고 이 여파로 증시 하단이 지지됐다고 설명했다.

엔화 약세 재개로 일부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은 직전 매입에서 '5년 초과, 10년 이하' 국채 매입액을 축소해 추가 금리 인상론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종목별로는 레이져테크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디스코, 도요타 등이 상승했으나 도쿄일렉트론, 소시오넥스트, NTT 등은 하락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26% 오른 155.760엔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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