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AS:NVDA)가 22일(한국시간 23일) 올해 2~4월 실적을 발표한다.
생성형 AI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2~4월(2025회계연도 1분기)에 245억7천만달러의 매출과 5.57달러 전후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3.4배, 주당순이익은 5.1배 수준이다.
1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퀵·팩트셋을 인용한데 따르면 전문가들은 5~7월 매출이 전년의 두 배인 265억달러를, 순이익은 2.2배인 약 13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5~7월 매출액도 전년의 두 배로 증가했는데 2년 연속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 해 전체로도 매출은 전기 대비 1.8배 증가한 1천11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IT 대기업이 AI와 관련한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이처럼 큰 관심이 쏠리는 것은 지난 2월 2023년 11월~2024년 1월 실적 공개 이후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023년 11월~2024년 1월 매출은 전년의 3.7배 수준인 221억달러, 순이익은 8.7배인 122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6% 급등했고, 이는 다른 기술주에도 영향을 줬다.
니혼게이자이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선에 도달했지만 상승 기세는 부족하다며, 비록 다우 지수의 구성 종목은 아니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면 다른 주요 기술주에도 파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다우 지수가 4만선에 정착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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