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지난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바이오 업종의 하락으로 글로벌 상승 흐름에 발맞추지 못했다.
오는 22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함께 관련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0.7%대 상승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9포인트(0.70%) 오른 2743.61에서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는 6.03포인트(0.74%) 내린 849.03이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8만원 선을 회복한 지 사흘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또한 0.74%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는 큰 폭 상승했다. 지난주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2.35%, 2.23%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이 '반도체 랠리'에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이벤트가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식 시장에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4월 중 저점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3월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전에 돌파하지 못했던 1천달러 선을 돌파할 수 있는지는 이번 1분기 실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29%, 1.74% 올랐다.
아울러 지난주 금요일 식품의약국(FDA) 승인 실패 악재로 하한가를 기록한 HLB 발 바이오주 패닉 현상의 흐름도 주목된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주 급락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안도 이후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데 제약을 가했던 악재였다"며 "이번 주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연합인포맥스 업종현재지수(화면번호 3200)에 따르면, 코스닥의 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54% 하락했다. HLB는 하한가에 근접했으며, HLB 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HLB제약은 전 장보다 26.06% 급락했으며, HLB생명과학과 HLB테라퓨틱스도 각각 19.96%, 18.11% 내려앉았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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