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또다시 건전재정이라는 이름으로 긴축재정을 고집하면서 국민들에게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는 식의 무책임한 주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존의 기로에 선 국민을 도울 수 있는 주체는 오직 정부뿐"이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지원금을 포함, 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서민 삶을 다시 회복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가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원은 한정돼 있어 마음껏 돈을 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득 지원 정책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 국민에게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소득지원을 해주면 소득 지원 효과, 골목 경제 지원 효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효과가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지방의 지역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일시적으로 나쁜 상황이고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더 나빠지지 않도록,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사하는 것이 바로 정부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 어려우니까 아끼자', 이것은 자본도 부족하고 역량도 부족하던 개발 초기 70년대식 사고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20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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