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싱가포르 운용사, 국민연금 100% 출자한 강남 오피스 품는다

24.05.2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싱가포르계 운용사인 캐피탈랜드가 강남 골든타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20일 부동산매체 밍톈디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인 캐피탈랜드는 코람코자산신탁과 골든타워 인수 협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거래가는 4천408억 원으로 알려졌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코크렙NPS제1호' 리츠를 통해 골든타워를 운용하고 있다.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의 골든타워에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입주 중이다. 규모는 지하7층~지상 21층, 연면적 4만480㎡다.

벤자민 초우 MSCI 아시아 부동사 리서치 헤드는 "서울은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가격 상승을 특징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주요 오피스 시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며 "시장의 탄탄한 펀더멘털이 국내 기관과 기업, 비영리조직 등 다양한 자본의 관심을 계속해서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