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의 23조원 규모 공제자금 관리·운용을 이끌어갈 자산운용본부장(CIO) 자리를 두고 세 명의 삼성생명 출신 올드보이(OB)들이 맞붙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이날 3명의 차기 CI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 김상준 전 KIC 부사장, 서원철 전 MG손보 자산운용부문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삼성생명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증권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뒤 동부자산운용 리서치센터 팀장,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자산운용부문 총괄, NH-CA자산운용 자산운용부문 총괄, 사학연금 CIO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상준 전 KIC 부사장은 삼성생명, 바클레이스 자산운용 홍콩법인을 거쳐 KIC에 합류한 인물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서원철 전 MG손보 자산운용부문장은 삼성생명, KDB대우증권, 메릴린치증권,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무원연금 대체투자부장 등을 거쳤다.
앞서 노란우산공제 차기 CIO 자리를 두고 40여명의 지원자가 출사표를 던진 끝에 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바 있다.
새 CIO는 내달 6월 1일 자로 채용될 예정이다. 2년 임기를 받으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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