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주요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60bp 오른 4.44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30bp 상승한 4.844%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60bp 오른 4.578%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40.7bp에서 -40.4bp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연준 인사 중에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월러 이사는 그간 경기 흐름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시장의 주목도가 더 높다. 월러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로 트럼프의 재집권시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주 공개 발언에선 월러 이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별다른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이를 두고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의도적으로 삼간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전날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 졸업식 연설에 나섰으나 통화정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기다리며 오는 22일 발표되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눈여겨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사록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5월 FOMC 이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비둘기파적 발언을 쏟아냈지만 그것이 연준 내 중론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기 때문이다.
5월 FOMC가 끝난 후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은 대체로 매파적인 인상을 줬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기조와 다소 거리가 있는데 5월 FOMC 의사록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다시 확인되면 시장은 혼란을 느낄 수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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