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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좋아도…단기 주가 반응 예측 어려워"

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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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오는 22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결과가 예상을 웃돈다 해도 단기적으로 주가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엔비디아 주가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관관계가 거의 1에 수렴하며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만큼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 주가지수 전체가 출렁일 수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의 줄리안 에마누엘 주식·파생상품·퀀트 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최악의 비밀은 22일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2~4월 실적을 발표할 때 주당 순이익과 매출 컨센서스를 무난히 상회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인공지능(AI) 혁명이 장기적으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반응은 측정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에마누엘 수석은 최근 주가 반응은 밈(Meme) 주식 거래 등 여러 요인으로 복잡하다면서도 동시에 변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인 빅스(VIX)는 12 수준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 12개월 수익의 23.5배인 '매우 높음'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인구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AI 도입률을 기본 예상치 6.4%보다 소폭 하락한 4.7%로 나타났다.

에마누엘은 "2025년 말 25%의 AI 채택률이 실현될 것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확신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단기적 변동성의 연속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곡선 꼬임은 이러한 불안정한 순간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 반응이 파급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엔비디아 주가는 S&P 500과 0.95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운 일일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엔비디아의 과거 실적 반응을 고려할 때 주가 반응을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S&P 500 전체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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