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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증권 정보를 한눈에…예탁결제원, 통합 시스템 확대 '순항'

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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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개정 법안 시행에 따라 확대 개편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여러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유동화증권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금융당국의 시장 감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오픈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개정된 자산유동화법에서는 시장의 활성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 의무를 도입했다.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경우 회사는 발행내역, 자산유동화 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보강 관련 사항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공개해야 한다.

개편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의 정보 수집 시스템(e-SAFE)과 정보 공개 시스템(SEIBro)으로 구성된다.

투자자는 정보공개시스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위험보유 의무(5%)에 관한 사항 등을 시장 모니터링에 참조할 수 있다.

개정법이 시행된 후 지난 1분기 말까지 증권사 23곳, 은행 4곳을 포함해 총 35개 회사가 발행내역을 등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21년 1월 금융당국의 제도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통합정보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했으나, 관리 체계 개선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법령 개정에 맞춰 통합 정보 시스템을 오픈했다.

또한 2022년 2월부터는 금융위원회의 관련 법령 개정 실무 태스크포스에 참가해 제도개선 논의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와 더불어 유동화증권 관련 수집 정보를 보강하고 법 개정 사항을 시스템에 반영했다. 신용보강·기초자산 분류체계 등을 세부화해 수집했으며, 실물발행·해외발행 유동화증권의 정보 수집을 공개했다.

아울러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도입된 위험 보유 의무 감독을 위한 시스템 또한 신규 개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기관으로서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금융당국의 정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유동화증권 정보 시스템

[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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