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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美, 中 전기차 관세폭탄…수혜 입는 글로벌 주식은"

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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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 애리조나 공장 본격 착공

[출처:LG에너지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을 매기면서 미국 배터리 공급망에 긍정적 영향과 함께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미국의 중국차 관세는 연평균 25%에서 30%의 수요 증가율이 기대되는 미국 배터리 공급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 저렴하고 더 나은 전기차 모델의 출시가 향후 몇 년 동안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공급망을 미국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미국 배터리 제조 능력의 65% 이상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등 한국 기업이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지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번스타인은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인 한국 기업들은 북미 투자를 대폭 늘렸다"며 "미국이 중국과의 탈동조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IRA와 전기차 전환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성장을 제공하는 삼성SDI를 LG에너지솔루션보다 선호하고 있다.

다만, 양극재 시장에서 LG화학을 가장 주목할 만한 한국 기업으로 꼽았다.

번스타인은 "LG화학의 경우 배터리 소재 사업이 성장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삼성SDI와 LG화학에 아웃퍼폼(매수) 등급을, LG에너지솔루션에 시장수익률(보유) 등급을 부여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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