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대형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눈치 보기 장세가 진행됐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23bp 오른 0.982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83bp 상승한 1.7930%, 30년물 금리는 0.53bp 오른 2.090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27bp 하락한 2.489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2.40bp 상승했다. 다양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소화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연준의 정책 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있다면서도 최근 물가 상승률 둔화와 주택 시장은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FOMC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겠지만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며 "기본 전망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이겠지만 대부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채권시장은 미국채 금리 상승을 따라 소폭 약세 출발했다. 다만, 금리가 크게 오르지 못한 채 매수세가 주춤한 형국이 진행됐다.
이후 보합권에서 눈치 보기가 이어졌다. 오는 23일에 예정된 일본은행(BOJ) 정례 매입에서 규모를 줄일지 대기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10년물 기준으로 장중 금리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0.92bp에 불과했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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