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골드만삭스/팩트세트, CNBC 화면 캡처]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기업들의 '1분기 경영실적 보고' 시즌이 마무리돼가는 가운데 월가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를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투자 유망 온라인 기업' 5곳을 추천했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기술주 리서치 헤드 에릭 셰리단은 "이번 실적 발표 시즌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소비가 일반적 양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터넷 소비는 전년 대비 더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며 "주 구매 대상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계속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실적을 검증받은 대형주들 뿐아니라 좋은 배당 실적과 함께 매출을 늘리고 영업 마진을 잘 유지하는 기업에 투자해볼만하다"면서 아마존닷컴(NAS:AMZN), 구글(NAS:GOOG), 메타(NAS:META) 그리고 여행정보업체 익스피디아(NAS:EXPE), 식료품 구매·배송 대행업체 '인스타카트'(NAS:CART)를 유망주로 꼽았다.
그는 "아마존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21% 상승했다. 실적 보고 시즌 이후 최고의 리스크-리워드(risk-reward) 기회 중 하나를 제안한다"며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회복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북미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 마진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리단은 구글 모기업 알파벳에 대해서는 "장기적 검색시장에 대한 지나친 우려에서 벗어나 강한 광고 수요 조짐이 불러올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다.
메타에 대해서도 "구글과 마찬가지로 광고 트렌드와 인공지능(AI) 잠재력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타가 1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통해 AI 및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에 확고한 의지를 시사했다고 부연했다.
이들 메가캡들 외에 셰리단은 익스피디아를 주목했다.
그는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주"라면서 "아울러 AI가 사업 틀을 재편하고 웹사이트 방문객을 실제 구매자로 전환시키는 잠재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익스피디아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25% 가량 하락했으나 셰리단은 상승 여력이 60% 가량 된다고 판단했다.
인스타카트도 소비자 동향 변화 시대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셰리단은 "인스타카트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멀티 버티컬-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달초 차량 공유·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스'(NYS:UBER)와 식당 음식 배달 서비스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 기존의 식료품 사업 외에 레스토랑 범주에까지 효과적으로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인스타카트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35% 이상 급등했다.
관련 종목 : 아마존닷컴(NAS:AMZN), 구글(NAS:GOOG), 메타(NAS:META), 익스피디아(NAS:EXPE), '인스타카트'(NAS:CART)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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