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코스피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전까지 뚜렷한 방향성 없는 '기간 조정' 구간으로 보합권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2일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코스피는 보합권 등락 출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5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45.5%)를 중심으로 많이 증가했지만, 주가에는 선반영 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양호한 투자심리 속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6,832.62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이 고개를 들면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더리움은 23일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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