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화큐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자회사 엔핀이 자산유동화(ABS) 증권을 매각해 총 2억5천만달러(약 3천500억원)를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다.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ABS는 주택용 태양광에 대한 고객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지난 4월 전량 매각을 완료했다.
ABS는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 및 거래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RBC캐피탈마켓이 주관사로, 유럽 최대 규모 은행인 산탄데르가 공동 간사로 참여했다.
이에 더해 엔핀은 RBC캐피탈마켓과 산탄데르 은행으로부터 각각 2억5천만달러씩, 총 5억달러 규모의 회전거래 신용 계좌(Revolving Credit Facility) 개설도 완료했다.
이번 거래를 두고 한화큐셀은 자본시장에서 신뢰와 기대를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핀은 이달 기준 누적 1만8천건의 계약 건수와 8억달러의 계약 규모를 달성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엔핀이 ABS 전량 매각에 성공한 것은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금융 비즈니스 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라며 "재생에너지 분야의 제조와 디벨롭, 설계·조달·시공(EPC)에 이어 금융 솔루션까지 마련하며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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