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 출발했다. 채권 금리 상승 또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오전 9시 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2.00포인트(0.54%) 하락한 38,734.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07포인트(0.33%) 하락한 2,750.65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추격 매수가 둔화되자 일본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수요도 강해지고 있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에 따른 채권 금리 상승 또한 지수 하락 요인을 보탰다.
BOJ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거나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란 추측에 일본 장기 금리는 상승했다.
장기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98% 이상으로 올라 2013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은 주가수익비율(P/E)이 높은 성장주에는 역풍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도 "금리 인하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몇 달 치의 좋은 가격 데이터를 살펴봐야 한다"며 증시에 일부 부담을 줬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7% 상승한 156.218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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