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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9만3천개↑…증가폭 둔화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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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및 증감 추이

[출처 : 통계청]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과 비교해 약 29만3천개 늘었다.

특히 보건·사회복지, 숙박·음식 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의 증가 폭은 지난 2022년 1분기 정점을 찍은 뒤 지속해 우하향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74만9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만3천개 늘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 2022년 1분기 약 75만개 늘어난 이후 증가 폭은 지속해 줄어들고 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10만7천개), 숙박·음식(3만9천개), 운수·창고(3만8천개), 제조업(3만6천개) 등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만4천개), 부동산(-8천개), 교육(-1만4천개)의 부문에서 임금근로 일자리는 줄었다.

일자리 비중은 제조업이 20.8%로 가장 컸고, 보건·사회복지 12.1%, 도소매 10.5%, 건설업 9.6% 순으로 나타났다.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타 운송장비가 1만4천개 늘었다. 자동차와 식료품도 각각 6천개씩 증가했다.

반면 섬유제품은 5천개, 전자통신은 4천개, 고무·플라스틱은 4천개 일자리가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9만7천개 줄었다.

40대는 2만4천개 감소했다. 40대는 지난해 3분기 약 4년 만에 감소로 전환한 이후 2분기 연속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특히 40대 일자리 중 건설부문 일자리가 2만3천개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다르게 60대 이상 일자리는 24만9천개, 50대는 11만3천개, 30대는 5만2천개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일자리는 8만9천개, 여자 일자리는 20만4천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기준으로는 남자 일자리는 56.5%, 여자 일자리는 43.5%를 차지한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천469만3천개(70.8%)를 차지했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50만4천개(16.9%)로 집계됐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5만2천개(12.3%)이며,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25만9천개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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