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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금리 12년래 최고치…40년물 입찰 부진(상보)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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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장중 진행된 40년물 입찰이 부진한 영향을 받아 10년물 금리는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53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08bp 오른 0.9956%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64bp 상승한 1.8192%, 30년물 금리는 4.74bp 오른 2.1362%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5.54bp 상승한 2.5432%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20bp 하락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나빴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 점이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소폭 강세 출발했다. 다만, 다음날 일본은행(BOJ)의 국채 정례 매입을 앞두고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

오후 들어서 일본 국채 금리 상승폭이 커졌다. 재무성이 실시한 4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총 6천994억엔이 낙찰된 이번 입찰에서 응찰 배율은 2.2배로 집계됐다. 이전 회차보다 낮아졌다. 최고낙찰금리(최저가격)는 2.270%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다소 높았다.

이후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후 2시 38분에 0.9977%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장중 11년래 최고치를 넘어선 이후 2012년 4월 6일(장중 고점 1.0175%)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다만,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서는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11년 만에 1%를 터치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호가와 체결 거래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오는 모습이다.

입찰 이후 전반적인 금리 상승 속에서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yglee2@yna.co.kr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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