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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신고가 경신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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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며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15.08포인트(1.48%) 오른 21,551.83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오름폭을 넓히다 오후 2시 1분께 사상 최고치인 21,567.48에 도달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22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0.64% 상승하며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CNB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243% 증가한 2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아마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연말께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TSMC와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대만 유사시 제조장비 가동을 원격 중단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하면서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반도체 업체들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시장은 22일(미 동부시간) 공개될 엔비디아 1분기 실적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73%, 1.81% 올랐다.

오후 2시 5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내린 32.24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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