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대표적 소매업체인 타겟(NYS:TGT)이 부진한 실적을 보고했다. 타겟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락했다.
22일(현지시간) 타겟은 회계연도 1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이 2.0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2.06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타겟의 순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매출도 줄어들었다. 타겟의 1분기 매출은 245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줄어들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월가의 예상치인 245억2천만달러는 약간 웃돌았다.
타겟은 올해 전체 EPS 전망치를 주당 8.6달러~9.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에 제시한 가이던스와 같은 수준이다.
타겟은 고물가에 따라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높은 가격을 인식한 소비자들이 자율소비재와 식료품 소비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타겟은 우유, 빵, 휴지와 기저귀와 같은 생필품 수천개 항목의 가격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소비자들은 월마트, 알디 등 다른 생필품 가게와 비교해 더 싼 생필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타겟의 주가는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타겟의 주가는 전일보다 9.5% 급락한 140.9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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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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