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엔비디아 실적 따라 주가 동반상승한 AI 기업 6곳

24.05.23.
읽는시간 0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NAS:NVDA)가 예상을 웃도는 경영실적을 내놓을 때마다 주가가 동반 상승한 6개 기업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 수혜를 입은 AI 관련주 6종목'을 추려 소개했다.

5종목은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SMCI), AMD(NAS:AMD), 마벨테크놀로지(NAS:MRVL), 버티브(NYS:VRT), 시놉시스(NAS:SNPS). 나머지 하나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기업 아드반테스트콥이다.

CNBC는 "이들 기업은 앞서 엔비디아가 주목할만한 분기 실적을 내놓을 때마다 주가가 최대 33% 급등했다"고 전했다. CNBC는 MSCI국제지수를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테크 인프라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월가가 선호하는 AI 관련주로 손꼽힌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지난 1년새 440% 이상 급등했고 올들어 지금까지 200%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가 설계한 AI칩,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컴퓨터 서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33% 급등했다. 1년 전(작년 2월~4월) 실적 발표 후에는 주가가 23% 뛰었다.

엔비디아 경쟁업체로 언급되는 AMD도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AMD 주가는 10.7%, 1년 전 실적 발표 때는 11.2%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AMD는 현재 AI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언급되는 엔비디아 H100과 경쟁할 최신 칩 MI1300X를 공개하며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분석가들은 AMD가 AI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면서 엔비디아 칩이 AMD 칩보다 선호돼온 주요 이유를 제거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마이크로칩 테스터 생산업체 아드반테스트콥도 AI 주도 랠리의 수혜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CNBC는 "아드반테스트콥 주가는 AI 챗봇 '챗GPT' 출시 후인 2023년 이래 165% 급등했다"며 "이 업체가 엔비디아를 통해 거둔 매출은 전체의 약 1%에 불과하나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주가가 7.5% 올랐고 1년 전 실적 발표 때는 16.2%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45분(미 중부시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1.14% 하락한 94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종 : 엔비디아(NAS:NVDA), 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SMCI), AMD(NAS:AMD), 마벨테크놀로지(NAS:MRVL), 버티브(NYS:VRT), 시놉시스(NAS:SNPS)

chicagorho@yna.co.kr

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