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3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훈풍에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41포인트(0.02%) 상승한 38,624.5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3.47포인트(0.49%) 하락한 2,723.89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영향을 받아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를 반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분기별 실적과 10대 1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장 초 주요 지수들은 점차 되밀리는 모습이다.
토픽스 지수는 개장 초 하락 반전했다.
특히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와 일본 장기 금리 상승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 등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긴축을 더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며 매파적 성향을 드러냈다.
이에 경기민감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긴축 우려를 반영했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일시적으로 1.0%를 넘어서면서 2013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실적 역풍이 될 수 있는 부동산 등 업종에서 매도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는 "BOJ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일본의 장기 금리가 2026년 말까지 2%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2% 하락한 156.71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