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테슬라가 5일(현지시간) 세계 4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시한 모델3 페이스리프트. 2023.9.6 yulsid@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테슬라(NAS:TSLA)가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로 이르면 내년까지 중국과 대만 이외 지역에서도 부품 생산을 시작하라고 공급업체에 지시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 보도했다.
중국 외 지역 테슬라 모델에 사용되는 인쇄 회로 기판, 디스플레이 및 전자 제어 장치 시스템과 같은 부품을 만드는 공급업체들이 이러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급망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 공급원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일본,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공급업체들과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한 공급업체 임원은 "태국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테슬라를 포함한 많은 고객사가 소위 '중국+1' 전략에서 대만을 피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병행 공급망 추구는 중국과 제3국에서 중국 전기차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나온 조치이기도 하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글로벌 시장에서 BYD는 15%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테슬라 점유율은 전년 22%에서 19%로 하락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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