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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위협하는 세 가지 위험 요소…연준·침체·실적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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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세 가지 위험 요소를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컨설팅 회사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설립자는 'CNBC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서밋'에 참석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예상치 못한 침체 ▲예상보다 낮은 기업 실적 등이 세 가지 주요 리스크라고 전했다.

로젠버그는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이번 강세장의 마지막 구간을 혼자 책임지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주식시장 심리를 더욱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2000년 당시 닷컴 열풍이 시스코의 실적 부진으로 끝난 상황을 상기하며 현재 증시를 선도하는 기술주 열풍이 끝나는 신호가 기업 실적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로젠버그는 또한,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언제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지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연말까지 한 번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유지되면 위험 보상 측면에서 현금 및 머니마켓펀드(MMF)가 주식에 비해 유리하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예상이 많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한 침체가 발생한다면 이는 시장을 위협하는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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