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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소폭 상승…주요 지표 대기

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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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주요 지표의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50bp 내린 4.40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60bp 하락한 4.880%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0bp 내린 4.53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44.9bp에서 -47.8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발표된 5월 FOMC 의사록에선 매파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여러 명의 FOMC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현재 수준으로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면 금리를 더 올릴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5월 FOMC는 3주 전이고 그사이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움직임을 보였던 만큼 시장은 의사록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다.

바클레이즈의 마크 지나노니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5월 FOMC 회의 이후 공개된 지표는 적어도 지금으로선 추가 금리인상이 불필요하다는 점을 입증했지만, 5월 의사록은 매파적 반응 함수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에선 감소세가 유지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5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2만명을 웃돈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2천명에서 22만3천명으로 증가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여전히 19만명대~23만명대 사이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5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입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도 이날 예정돼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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