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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중국산 전기차 관세 방침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테슬라도, 나도 해당 관세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8월 1일부로 전기차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세율은 기존의 4배인 100%로 인상된다.
머스크 CEO는 바이든 정부의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서 놀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는 중국에서 관세 없이 잘해 나가고 있었다"며 "나는 관세가 없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센티브 방침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테슬라의 차량 가격은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의 방침대로 중국산 배터리 관세율이 올라가면 테슬라 차량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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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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