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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 기대…2% 목표 요원"

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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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거시경제학 수업에서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돌아가는 것은 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인플레이션이 2%로 가고 있다는 것을 더 확신한 후에 움직여야 한다"며 금리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있으며 2017년부터 애틀랜타 연은 총재로 재직했다. 특히 보스틱 총재는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해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꾸준히 신중론을 강조해왔다.

그는 2023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매우 빠르게 둔화한 배경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집에 갇혀 있던 미국인들이 저축을 늘린 데다 경기 부양책이 침체 영향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의 대차대조표에 현금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초과 저축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와 지출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3월 긴축을 시작하기 전에 기업과 소비자가 저금리로 부채를 갚았기 때문에 실물 경제는 이전 통화 정책 긴축 주기보다 금리 변화에 덜 민감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경제는 사람들과 기업이 금리에 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는 경제를 통한 통화 정책의 전달이 더 느릴 수 있다는 의미"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실물 경제에 생각보다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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