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대만증시는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와 양안 관계 악화로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2.09포인트(0.19%) 내린 21,565.34에 장을 마쳤다.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줄이다 오후 1시 33분께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내 반락해 하락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 5월 미국 서비스업 및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주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업 및 제조업이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지표와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지 않다는 지표가 공개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에 이어 중국군이 이틀째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만도 군 병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U)도 해당 군사훈련에 우려를 포명하며 자제를 강력히 경고했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다. 이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에 "대만독립 세력을 부추기고 지지함으로써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9.32% 급등하면서 관련 대형주가 포진된 대만증시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시장은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은 각각 0.80%, 0.83% 내렸지만, 폭스콘은 1.73% 올랐다.
오후 3시 2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32.25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