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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5월 소비심리지수 급락…단기 기대 인플레 급등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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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출처 : 미시간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들어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9.1로 집계됐다. 직전월의 77.2에서 10.5% 급락한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까지 3개월 연속 움직임이 제한적이었으나 5월 들어 심리가 크게 꺾였다.

한편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3.3%로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 확정치 3.2%에서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최근 2년간 형성됐던 레인지도 이탈했다.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값은 지난 2년간 2.3~3.0% 사이의 범위를 형성해왔다.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3.0%로 집계됐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 4월 반년 만에 3%를 돌파한 뒤 3.0% 선을 두 달 연속 유지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5월 소비자 기대지수 확정치는 68.8로 직전월의 79.0에서 크게 떨어졌다.

5월의 현재 경제 여건 지수 확정치는 69.6으로 직전월의 76.0 대비 9.5% 하락했다.

미시간대의 조앤 후 디렉터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직전월 대비 8.1포인트 하락한 것은 통계적으로 중요하다"며 "소비자 심리가 약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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