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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다우 지수 편입되나…일일 변동성 커질 수도"

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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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지수에서 9번째 큰 영향 미칠 것"

"주식 분할은 소매 투자자 더 끌어들일 것"

예상 일일 변동성 추정

[출처: CNBC]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끄는 엔비디아(NAS:NVDA)가 지난주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128년 전통의 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수30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3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가격 가중 평균으로 각 종목의 변동률이 동일하더라도 고가 종목이 저가 종목보다 지수를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추가될 경우 시가총액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애플(NAS:AAPL)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기업이 된다.

10대 1 분할을 고려한 주가 순위를 기준으로 하면 22위를 차지하게 되지만, 연간 변동성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CNBC의 예상 일일 변동성 추정에 따르면 분할 후 엔비디아는 지수에 9번째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엔비디아의 변동성은 약 3달러로 가장 최근 다우에 편입된 보잉이나 아마존닷컴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상 일일 변동성은 지난 1년간의 일일 수익률을 사용해 계산했다.

지수에서 유나이티드 헬스(NYS:UNH)의 주가가 가장 높은 만큼 일평균 약 7달러의 변동이 예상되고, 골드만삭스가 6달러 이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카콜라나 시스코 등은 주가와 변동성이 모두 낮아 다우지수 일일 변동에 기여하는 금액이 1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지배적인 경향이 있는 것처럼 가격 가중 지수에서도 고가 주식이 지배적인 경향이 있다"며 "주식 분할은 회사 펀더멘털에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 투자자에게는 심리적인 문제"라고 전했다.

매체는 엔비디아의 주당 사격이 낮아지면 소매 트레이더에게 옵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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