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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사장 "P-CBO 2.5조 직접 발행 추진…금리 50bp 인하 효과"

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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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직접 발행을 추진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P-CBO 직접 발행을 추진해 연 50bp 내외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는 올해 총 2조5천억원의 P-CBO를 발행할 방침이다.

일반 P-CBO 5천억원, 채권시장 안정 P-CBO 2조원이다.

신보는 지난해 일반 P-CBO 4천254억원, 채권시장안정 P-CBO 2조2천665억원을 발행했다.

신보는 P-CBO 직접 발행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신용보증기금법엔 신보가 기초자산을 직접 인수하는 것이 불가능해 유동화회사(SPC)를 통해 P-CBO를 발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등이 발생해 P-CBO의 발행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신보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P-CBO를 직접 발행하겠다는 것이다.

최 이사장은 "P-CBO의 경우 일반 보증에 비해 고객들의 금융부담이 크다"며 "그래서 지난해 정기국회에 법을 냈는데, 여야 막론하고 법안에 대한 쟁점이 없지만 현재 상황으론 이번 국회 통과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22대 국회가 개원되면 다시 한 번 국회에 관련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별도 정부 출연금 없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직접 발행 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이 혜택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로 인한 보증손실 리스크 우려에 대해선 "현재 부동산 관련 PF는 신보에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지 않았다"면서도 "연착륙 과정에서 시장 안정과 건설사 자금 지원 등을 위해 현재 마련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녹색금융 분야에 100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목표는 11조1천억원으로, 2030년 목표는 17조9천억원이다.

신보는 "과거 5개년 녹색금융 공급금액의 연평균 성장률 11.1%와 녹색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한 공급목표 설정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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