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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中 투자에 동남아 2위 車시장 발돋움

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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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 2위 국가로 올라섰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투자와 판매 호조 영향으로 분석됐다.

25일(현지시간) 차이신 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20만2천245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태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25% 감소했다. 이로써 동남아시아 2위 자동차 시장은 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순위가 바뀌었다.

매체는 지리자동차(HKS:0175) 등 중국 기업들의 투자와 판매 호조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부진했는데, 이 공백을 중국 기업들이 대신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페로두아, 프로톤 등 두 기업이 시장 점유율 약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리자동차는 프로톤과 협력해 말레이시아 맞춤 신차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작년에 판매량이 전년보다 9.3% 증가했다. 프로톤은 오는 2035년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50만대로 지금보다 두 배 늘릴 예정이다. 이중 절반은 타국으로 수출도 계획한다. 지리자동차는 프로톤의 지분 49.9%를 보유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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