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4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모았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후순위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1조2천96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후순위채의 만기는 10년이지만, 현대해상은 5년이 지난 시점에 중도상환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당초 현대해상은 금리 밴드로 4.3~5.0%를 설정했다.
신고금액인 3천억원을 기준으로 현대해상 후순위채의 발행 금리는 4.4%에 형성됐다.
최대 증액 규모인 5천억원 기준으로는 4.48%다.
현대해상은 증액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K-ICS) 관리를 위해 현대해상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해상의 올 1분기 말 기준 킥스 비율은 167.8%이다. 킥스는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계산한다. 금융당국은 킥스 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100% 미만이면 관리·감독에 나선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해상 후순위채의 신용등급을 'AA+', NICE신용평가는 'AA'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nkhwa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