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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기업 SMIC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후아 홍 반도체,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 나우라 테크놀로지(NAURA Technology) 등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빅랠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48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펀드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후아 홍 반도체는 전날 11.47% 급등했고 SMIC는 7.43% 올랐다. 반도체 장비 업체 나우라 테크놀로지 주식은 거의 6% 올랐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산업 육성 펀드인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은 중앙 정부와 중국 공상은행을 포함한 국영은행, 기업 등으로부터 이 규모의 자금을 모금, 3차 펀드를 지난 24일 조성했다.
이 펀드는 중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수출통제 조치 등을 통해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3차 펀드의 최대 주주는 중국 재정부로 전체 지분의 17.4%를 차지한다.
중국공상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등 6대 주요 국유은행들을 비롯해 선전과 베이징 등 지방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투자회사들도 출연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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