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서진시스템 지분 일부를 28일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이날 서진시스템 주식 약 174만주를 537억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기존 서진시스템 주주와 국내외 투자자에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전날 종가인 3만2천750원에 5.9% 할인율을 적용한 3만818원이다.
이는 서진시스템 발행주식의 3.1%,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서진시스템 주식의 15.1%에 해당한다.
이번 블록딜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이번 블록딜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인수금융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박진수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없애고 추가 인수금융 상환 리스크를 해소해 잔여 주식을 안정적으로 장기 보유하기 위해 일부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진시스템은 전기차와 배터리 부품, 반도체 및 통신 장비,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 3천25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수출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PEF 운용사다. 지난 1월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8천억원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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