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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금리라고?"…껌장 속 21-4호 급격히 강해진 속사정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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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채권시장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일부 국고채가 장중 빠르게 강해져 눈길을 끈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1-4호 원금은 전일 장내 시장에서 마이너스(-) 0.928% 금리에 거래됐다.

21-4호는 국고 3년 비지표 종목으로 내달 10일 만기가 도래한다.

숏(매도) 커버가 몰리면서 급격히 강해졌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평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장내 원금을 PD(국고채 전문 딜러)들이 조성하는데 뜯기기(매수가 붙기) 시작하니깐 커버하느라 계속 강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성 과정에서 실수요에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니깐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는 이야기다. 대차도 안 되는 상황이라 물건이 없었던 기관들이 앞다퉈 매도물량을 커버하면서 이 국고채의 몸값은 빠르게 치솟았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초단기 원금채는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유동성이 부족해지니깐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 채권 대차거래(화면번호 4561)에 따르면 21-4호의 대차 잔량은 2천947억 원 수준이다.

국고채 만기를 앞두고 채권시장 일부에선 기대감도 제기된다.

종전 국고채 투자자들한테 원금이 유입됨에 따라 재투자가 이뤄지고 시장이 강세 압력을 받을 것이란 이야기다.

내달 10일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 규모는 21-4호(15조2천210억 원)와 22-7호(2조9천370억 원) 등 총 18조1천580억 원 수준이다.

장내시장서 국고 21-4호 원금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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