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P글로벌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3월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 수준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3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로는 6.5% 올랐다.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미국의 주요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8.2% 올랐다. 직전월 상승률인 8.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4% 오르며, 직전월 상승률 7.3%를 상회했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샌디에이고의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11.1% 급등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과 클리블랜드의 주택가격지수는 각각 전년대비 9.2%, 8.8% 오르며 2, 3위를 기록했다.
S&P 다우존스지수의 브라이언 D. 루크 원자재 부동산·디지털자산 총괄은 "이번 보고서는 또다시 사상 최고가의 주택가격지수를 보여준다"며 "자사의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12개월 중 6개월 동안 신고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택 가격은 고금리 여건 속에서도 매물이 줄어든 여파로 고공행진 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봄부터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성수기가 시작된다.
한편 이날 별도로 발표된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1분기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6.6% 올랐다고 발표했다. 3월 수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1% 올랐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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